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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호 업데이트되었습니다.

2011.05.28 00:4205.28

2011년도 벌써 반이나 지나가 버렸습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 환상문학웹진 거울은 96호와 함께 이번 달에도 독자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추선비님, 곽재식님, 보라님의 신작이 시간의 잔상 꼭지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청단편 꼭지에는 제1회 황금드래곤 문학상에서 [영혼의 물고기]로 대상을 수상한 김유정님의 단편소설 {Recipe: 사랑의 묘약}이 실려 있습니다.
각각 다른 스타일의 네 편의 단편소설을 읽어보세요! 즐거우셨다면 덧글이나 감상/비평 게시판에 감상을 남겨주세요.

듀나의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무라카미 류의 [공생충], 제주도 신화를 다룬 [태초에 설문대할망이 있었다] 등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들의 리뷰 역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직 읽지 않은 책이라면, 리뷰를 먼저 읽으신 뒤 호기심이 생긴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이미 읽으신 책이라면 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그림이 있는 벽에도 멋진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시간의 잔상에 실린 작품의 삽화를 그리는 양원영님의 기획, 첫 번째는 지난 95호 게재되었던 이수완님의 단편소설 {가을바람}의 삽화입니다. 양원영님께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시간의 잔상 게재작의 삽화를 선보일 예정이시랍니다. 그 첫 번째 작품을 주목해 주세요.
세뇰님께서도 처음으로 사진과 함께, 셔터를 누른 그 순간 포착된 장면에 대한 미니픽션을 선보입니다.

토막 소개 역시 풍성합니다. 한 달 동안 거울 필진들이 읽은 좋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말씀드렸듯, 이번 달은 2011 환상문학웹진 거울 중단편선에 실릴 마지막 호의 마감이었습니다. 85호부터 96호까지, 한 해 동안 거울에 게재된 단편소설을 다시 한 번 엄선하는 2011 환상문학웹진 거울 중단편선을 기대해 주세요!
거울에 들러주시는 독자 여러분 모두, 96호 역시 즐거우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mirror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11-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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