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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냐가 1, 2(완결)

2008.07.15 21:1807.15



지은이 | 마이크 레스닉
원제 | Kirinyaga: A Fable of Utopia
옮긴이 | 최용준(astron)
펴낸곳 | 열린책들
펴낸날 | 2000년 9월
저자의 말 | 한국과 케냐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무척 동떨어진 지역이지만 <키리냐가>를 읽으신 다음 어떤 비슷한 점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이 책에 들어 있는 몇몇 주제는 보편적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식민 정책에 대한 불신 - 2백 년도 훨씬 더 전에 우리 미국인들도 독립을 선언하고 식민지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 과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 있어 보이던 훨씬 단순했던 시대로 돌아가고 싶은 열망, 당신의 친구나 이웃들에게 좋으리라고 생각이 들 때면 당사자가 원하지 않을지라도 억지로라도 돕고 싶은 욕구, 또는 외부인에 대한 불신 같은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일들을 이해하려고 케냐 인이나 미국인이 되거나 아니면 저 멀리 떨어져 있는 키리냐가에 살 필요는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세계 곳곳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한국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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