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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거울 단신

2007.07.27 22:2007.27



7월 15일 신촌의 모 호프집에서 거울 최초의 공식 오프라인 모임인 <<제15종 근접조우>> 파티가 있었습니다.
거울 독자인 둥쓰님이 제안으로 열린 이번 파티에서는 약 스무 분 정도가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잡담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바깥 바람을 쐬고 있는 <<제15종 근접조우>
이 날 찍사로 수고해주신 둥쓰님께 감사드려요. ^^


거울 필진으로는 진아V, 배명훈, ida, 루나벨, 권, 날개, 세뇰, 무한슬픔, 오빠 핫도그, 유서하, 은림
<<제15종 근접조우>> 수록 작가로 roland, 이중인,
독자분들 중 미소짓는 독사, Inkholic, 몽영, 둥쓰, 바람별빛 님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현재 거울은 독자/필자의 구분이 없는 공개 합평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자유 게시판에서 루나벨님의 게시물을 보고 신청해주세요. ^^

다른 단신들은 소식이 올라오는대로 추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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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님의 단편 <집사>가 크로스로드 23호 Science Fiction 꼭지에 게재되었습니다.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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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VOL. 4호에 거울 필진 두 분의 번역 단편이 게재되었습니다.



askalai님의 번역 제프리 포드의 <아이스크림 제국>이 2부로 완결되었습니다.



karidasa님의 번역으로 매력적인 수다쟁이 코니 윌리스의 <디벙커는 귀신을 믿지 않아> 전편이 게재되었습니다.
후편은 아쉽게도 5호를 기다려야 하네요.
mirror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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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ror 07.08.01 13:43 댓글 수정 삭제
    단신에 새소식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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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명훈 07.08.01 15:38 댓글 수정 삭제
    축하합니다. 최근에 나온 <최후의 날 그 후>라는 SF 단편집에 레이 브래드버리라는 사람이 쓴 "부드러운 비가 올거야"라는 단편이 있는데요, <집사>스러웠어요. 비슷했다는 말이 아니라, 뭔가 공명하는 글이라는 의미입니다. 수십 년 사이를 두고 두 작가가 공명할 수 있다는 건 뒤에 쓴 쪽이 보기에는 억울한 일이기도 하지만 놀라운 일이기도 하니까요. 두 글 다 집필 방향이 어디에서 시작해서 어디로 흘러가는지가 분명하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어느 한 부분에서 같은 주파수로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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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연 07.08.01 23:07 댓글 수정 삭제
    감사합니다. 어떤 글인지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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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8.02 16:19 댓글 수정 삭제
    배명훈/그러고보니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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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kholic 07.08.12 00:07 댓글 수정 삭제
    아악! '디벙커' 2부 어떻게 기다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