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pena) 작가님의 김창규 작가님 인터뷰가 오늘의 SF 2호에 수록되었습니다.
『오늘의 SF』 2호에서는 거울 필진이신 전혜진님의 칼럼, 정소연님 고호관님 손지상님 배명훈님의 소설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책소개
창간 소식만으로도 SF 팬들을 환호시켰던 국내 유일의 SF 무크지 <오늘의 SF>가 2호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고호관, 듀나, 정세랑, 정소연 작가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창간호를 뛰어넘는 2호의 가능성을 고민했다. 배명훈, 정소연, 고호관, 문이소, 김혜진, 손지상, 황모과의 신작 소설, 화제를 모은 시네마틱 드라마 'SF8'의 기획·연출자 민규동, 한국 SF가 걸어온 매 길목을 지켜 온 작가 김창규의 인터뷰 그리고 독보적인 존재감 '듀나 월드'를 탐색하는 이지용 평론가의 작가론까지, 지금 가장 뜨거운 이름, SF의 오늘을 만난다.
목차
인트로
당신은 사실 SF를 싫어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정세랑)
에세이
『위치스 딜리버리』와 함께하는 분당 산책 (전혜진)
SF를 쓴다는 것, SF 작가로 산다는 것 (박문영)
크리틱
듀나론 - 모르는 사람 많은 유명인의 이야기 (이지용)
인터뷰
두려움을 즐기는 연출가, 민규동 (인터뷰어: 이다혜)
SF
[초단편] 수진 (정소연)
[초단편] 이토록 좋은 날, 오늘의 주인공은 (문이소)
[단편] 0에서 9까지 (고호관)
[단편] 프레퍼 (김혜진)
[단편] 인터디펜던트 바로크 (손지상)
[단편] 스위트 솔티 (황모과)
[중편] 임시조종사 (배명훈)
인터뷰
김창규의 우주 (인터뷰어: 최지혜)
칼럼
한국 SF의 또 하나의 줄기, 순정만화 (전혜진)
SF와 과학기술 그리고 우주 개발 (유만선)
SF와 여성의 몸, 모호함을 선명하게 그려 내다 (이은희)
리뷰
언어를 가지고 싸우는 여성의 모습: 『SF는 어떻게 여자들의 놀이터가 되었나』, 조애나 러스 (송경아)
문지방 너머의 세계: 『불타는 세계』, 마거릿 캐번디시 (문지혁)
천선란 세계의 중력장과 거짓말: 『어떤 물질의 사랑』, 천선란 (길상효)
투명 러너를 자처한 작가: 『밤의 얼굴들』, 황모과 (황성식)
숨어 있는 SF: 신현득의 『거꾸로 나라의 여행』 (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