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싹 다 철거하고, 천정하고 벽 페인트칠하고, 형광등 달고...
이러는 데 열흘이 넘게 걸렸네요.
아저씨랑 둘이서 공사하느라 좀 더뎌요.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서로 옥신각신... ^^;;;;
천정 한쪽에는 페인트를 안 칠했습니다.
전체가 다 흰색이면 좀 병실 같아 보일까 봐, 살짝 포인트를 줬습니다. ;;;;;;;;;
오늘은 바닥에 투명우레탄 바를 예정입니다.
공사 순서 짜느라 머리가 좀 복잡해요.
물건들 들어올 날짜도 맞춰야 하고요...;;;;;;;;;
커피숍 컨셉은 허름한 창고입니다.
허름하지만 어딘가 정돈된 듯한 분위기...;;;;;;;;;;;
와, 인테리어 직접 하시는군요! 보통 일이 아닐 텐데 고생많으십니다. ㅠㅠ 완성된 가게가 기대돼요!
여름 휴가나 겨울즈음 놀러갈 때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일종의 셀프 인테리어. 이번에는 망쳤지만, 다음에 다른 곳에 차리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때나 꼭 놀러오세요. 제가 만들 수 있는 음료와 음식, 죄다 대접할게요. 대신 맛없다고 던지지만 마세요...;;;;;;;;;;;;
창고 좋아요! 사실은 병실도 좋은데 ^^* 빨랑 개업하셨음 좋겠어용.
큭, 저랑 취향이 비슷하셔... 저도 창고나 병실 좋아해요!! 가게만 넓으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병실용 침대 하나 들여놓을 수 있었는데 말이죠...;;;;;;;;;;;;;
허름한 창고 분위기 완전 좋아요. >_ㅡ
허름한 창고 완전 좋죠! 나중에 커피숍 말고 원두랑 생두 장사할 때는 진짜로 창고 같은 곳 얻어서 할까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