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건담에 별로 관심 없는 사람들도 이름 정도는 아는, 숙명의 라이벌 샤아 아즈나블과의 마지막 전투.
"사회 개혁이라는걸 모르고 있군. 혁명은 언제나 지식인이 시작하지만 꿈 같은 목표를 쫓으려 하기 때문에 언제나 과격한 짓밖에 하지 못해! 하지만 혁명의 후에는 원대한 혁명의 마음이라고 해도 관료와 대중에 휘말려버리니까 지식인들은 그걸 싫어해 사회나 정부로부터 몸을 빼 피하려고 하지. 그러니까……. 그러니까 세계에 사람의 마음의 빛을 보여주지 않으면 안되잖아?"
하지만 샤아는 이미 ㅈㅄ ㅉㅈㅇ가 되서는 '나는 사회 개혁 같은 거 생각 안해' 같은 소리나 합니다(...)
새벽에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문득 떠올라 슥슥 써봤습니다ㅋ ....전 덕후가 아니지만요.
아니 아무로가 저렇게 잘생겼다니 말도 안 돼!
희망 돋는 이야기네요. 사야는 ㅉㅈㅇ인게 매력이었던 것 같기도 ......
알아보시는 분이 있어 기쁜 마음 한량 없습니다. 저는 덕후가 아니지만!
샤아의 리즈 시절은, 개인적으로는 Z건담에서의 다카르 연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졌죠. 하지만 그 후 샤아가 뉴타입의 이상형으로써 희망을 걸었던 카미유가... 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