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ac.or.kr/program/schedule/view.jsp?seq=19428&s_date=20140102
금요일 날 다른 모임 있어 나갔다가 벽보 붙어 있던 거 보고 급관심이 생겨 검색해 봄. 이번 달에 돈 들어오면 필히 보러 갈 생각입니다. 흥미 있으신 분이 많지 않을까 싶어 거울 쪽에도 링크해 봅니다.
http://www.sac.or.kr/program/schedule/view.jsp?seq=19428&s_date=20140102
금요일 날 다른 모임 있어 나갔다가 벽보 붙어 있던 거 보고 급관심이 생겨 검색해 봄. 이번 달에 돈 들어오면 필히 보러 갈 생각입니다. 흥미 있으신 분이 많지 않을까 싶어 거울 쪽에도 링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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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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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자유 | 거울 글의 저작권과 거울 글을 퍼가는 등의 일에 대한 원칙 | mirror | 2013.06.04 |
4885 | 자유 | [펌질]세월호 사건에 관한 소설가 김연수의 글 | 세뇰 | 2014.05.18 |
4884 | 자유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백서 기자/작가모집1 | 정도경 | 2014.05.14 |
4883 | 자유 | [인터뷰] '시간의 잔상' 필진 아밀과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 노란옷왕 | 2014.05.06 |
4882 | 자유 | [신간] 트루 디텍티브 원작 소설: 노란 옷 왕 단편선 | 노란옷왕 | 2014.05.03 |
4881 | 자유 |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저 봤습니다 | 세뇰 | 2014.04.30 |
4880 | 자유 | 가브리엘 마르케스 옹이 타계하셨다고 합니다 | 세뇰 | 2014.04.18 |
4879 | 자유 | 세월호 | 정도경 | 2014.04.18 |
4878 | 자유 | 거울 종이책을 주문했는데....2 | 나무꾼 | 2014.04.07 |
4877 | 자유 | 까뮈가 쓴 '이방인'의 내용이 그동안 오역때문에 잘못 이해되었다고 하네요.7 | 미소짓는독사 | 2014.03.31 |
4876 | 자유 | 부엉이 소녀 욜란드 팬아트입니다♥4 | 예호 | 2014.03.29 |
자유 | 스팀펑크 아트전이 열린다고 합니다4 | 세뇰 | 2014.03.24 | |
4874 | 자유 | 공포소설 추천부탁9 | 정도경 | 2014.03.23 |
4873 | 자유 | 헉헉! 다시 사이트 열린 줄 모르고 있었네요. | 권담 | 2014.03.22 |
4872 | 자유 | 벽에 그림 걸었습니다2 | 아이 | 2014.03.21 |
4871 | 자유 | SF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독자와의 이야기 시간 | 날개 | 2014.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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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9 | 자유 | [신간] 옆집 누나 앤솔로지 | 날개 | 2014.03.19 |
4868 | 자유 | SF, [바실리스크 스테이션] - 우주 전쟁 소설의 정수 출간 | 날개 | 2014.03.17 |
4867 | 자유 | 제1회 공안예술대상 공모 (4/9 마감) | 날개 | 2014.03.11 |
4866 | 자유 | 군인 | EYL | 2014.03.10 |
아 맞다 저도 이거 광고 보고 거울에다 꼭 얘기해야지! 무슨 일이 있어도 보러 가야지!! 막 이러고 있었는데 먼저 말씀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어느 정도 규모일지는 모르겠는데, 규모가 왠만큼 된다면 도록 같은 것도 따로 팔지 않으려나 기대 중입니다. 좋은 참고 자료가 될 듯.
저도 가려고 찜해놓은 전시회. 가능한 빨리 가려고요. 팀버트전, 끝무렵에 갔다가 도록 품절했다는 말에 대성통곡하며 돌아온 아픈 기억이... ㅠㅠㅠㅠ
갔다 왔습니다. 볼 만은 했는데... 생각보다 전시장이 좀 작더라고요, 천~천히 나사 하나 바퀴 톱니 하나까지 죄다 뇌세포 속에 새겨놓겠다는 심정으로 하나 하나 들여다 봐 가면서 돌았는데도 1시간 반 정도 보니 정ㅋ벅ㅋ.
기념품 샵으로 가면서 "사실 반 쯤은 도록 사러 온 건데 뭐 그 까이꺼 비싸봤자 한 2만원 하겠지" 생각했는데 하드커버에다가 3만원 넘는 가격표 보고서 식겁함. 마음을 가라 앉히고 잘 찾아 보니 1만 3천원 짜리 소도록도 같이 팔더군요. 다행히 비닐 커버 같은 건 안 씌워져 있어서... 대충 내용을 비교해 보니 '조금 더' 설명이 상세하고, 하드커버라서 책장에 꽂아두면 간지날 거 같다는 것 외엔 딱히 차별점이 없는 것 같길래 걍 소도록 하나만 사왔습니다.
샵에서 스팀펑크 풍으로 디자인 된 손목시계나 목걸이, 스팀펑크 디자인 북 같은 것도 이거저거 팔고 있었는데... 하나 같이 개비쌈. 제일 비싼 게 80만원 좀 넘는, 알콜로 작동한다는 작은 모형 자동차였는데... 이걸 정말 팔 생각으로 갖다둔 건가 싶더군요. 디자인 북 같은 거야 홍대 근처 디자인 전문 서점에서도 파는 거고... '이생퀴들 티켓이 아니라 기념품 팔아서 수익 충당하는 거구나'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전시회 자체는 규모가 좀 작고, 예술사에 있어 스팀펑크라는 장르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 같은 게 부실해서... 너무 캐쥬얼하다 싶은 감이 있긴 한데 6천원 주고 볼 만 합니다. 회화 만이 아니라 모형 종류도 이거저거 있고요. 특히 크리스 코피티스라는 디자이너가 만들었다는, 스팀펑크 풍으로 디자인된(실제 기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이크 'Chimera'는 포풍간지. :Q <--- 이런 표정이 되서 무심코 핸들 부분을 톡톡 건드려 보다가 안내하던 예쁜 처자분이 엄청나게 짜식은 얼굴로 "그거 만지심 안 되요" 해서 초큼 무안했습니다(...)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는 티켓 값이 반액이라 6천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이너 초청 강연이라거나 질의응답 같은 시간이 없다는 게 걸림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