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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결과 발표합니다. 이벤트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총 아홉 분을 선정하여 상품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국내소설 부문 당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라티 님/ 카잘스 님/ joshua 님

세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당첨되신 분들께서는 pena12 @ gmail.com으로 우편물을 수령할 주소, 성함, 전화번호(택배 발송시 필요합니다)를 보내주세요. 이벤트 게시물에 쓰신 분들은 따로이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올해의 책 선정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좌백 무협 단편집
좌백, 새파란상상, 2012년 1월

라티 says:
좌백은 아직 발전 중! 이란 작가의 뿌듯함이 느껴져 독자까지 어깨를 으쓱거리게 만들었다. 무협의 틀은 짜여졌으되, 좌백처럼 밖으로 나가려는 시도를 통해 끊임없이 확장되는 듯하다.
불불이 says:
소설을 좋아해서 단편집을 많이 읽었는데, 책에 수록된 단편의 삼분의 일은 재밌고 나머지는 평이하거나 지루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취향에 맞는 단편이 반을 넘으면 성공적인 독서였다고 흐뭇해하는데 좌백 무협 단편선은 하나 빼고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강원명 says:
(노 코멘트)

 


제저벨
듀나, 자음과모음(이룸), 2012년 2월

JH says:
매번 비슷하다는 평을 듣는 듀나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어떤 지점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하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받았지만, 이번 제저벨에서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자유롭게 글을 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링커 우주라는 가지고 놀기 좋은 세계관을 가지고 최대한 신나게 노는 느낌이랄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신나는 활극과 현란하고 몽환적인 이미지들, 그리고 듀나 특유의 쿨한 태도가 읽으면서 즐거웠던 요소들이네요.
위래 says:
이전 단편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와 안개 바다의 배경이었던 링커 우주에 더 깊게 들어섰다. 소설은 픽스업 모양으로 행성 크루소를 여행하는 배 '제저벨'과 그 선원들이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링커 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진화가 기묘하고 선원들의 행동이 사랑스럽다.
쓺 says:
"(…)
그 외에 이번 독회에서 검토한 작품은 다음과 같다.
듀나의 장편소설 '제저벨'은 작가가 SF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지옥도로 변한 북한을 그려낸 점이 참신했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 없이 듬성듬성 끊어져있어 안타깝다는 지적이었다."
음. 농담입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

 


숨덕부!
오버정우기, Anmi, 디앤씨미디어, 2012년 2월

람다 says: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엔 캐릭터 구도가 히라사카 요미의 ⟨나는 친구가 적다⟩와 유사하다고 생각했지만 내용이 전개될 수록 ⟨숨덕부⟩만의 캐릭터로 완성되어 갔다.
내용 전개에 다소 억지스러운 면이 있지만 그것을 커버하고도 남을 만큼 익살스러운 대화문과 캐릭터로 독자에게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은닉
배명훈, 북하우스, 2012년 6월

카잘스 says:
다른 말이 필요가 있겠습니까!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될뿐입니다.
joshua says:
슬금슬금 읽히다가 다 읽고 나서 뭐야 왜 이렇게 빨리 끝나, 하면서 페이지가 빠진 게 아닌지 고민했었던 책.

 

댓글 1
  • No Profile
    사유 13.01.09 20:42 댓글 수정 삭제
    으아 감사합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요!
    잘 읽겠습니다~
    인사를 어디다 드려야 할 지 찾다가 여기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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