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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결과 발표합니다. 이벤트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총 아홉 분을 선정하여 상품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국내소설 부문 당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샤유 님 / 주재인 님 / fu manchu 님

세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당첨되신 분들께서는 revinchu @ empal . com으로 우편물을 수령할 주소, 성함, 전화번호(택배 발송시 필요합니다)를 보내주세요. 이벤트 게시물에 쓰신 분들은 따로이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올해의 책 선정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듀나 지음, 자음과모음, 2011년 1월

샤유 says:
한국 SF라는 이 좁디좁은 시장에서 계속해서 개인 단편집이 나오는 것도 놀랍고, 그 퀄리티 또한 좋다는 점에서 선정했습니다. 특히 '디북'의 경우에는 소름이 돋을 정도의 걸작입니다.
쓺 says:
2011년의 시작을 상쾌하게 열어젖힌 듀나의 SF 단편집.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빨리 신작 주세요.

 


고구려
김진명 지음, 새움, 2011년 2월

리향 says:
김진명 작가의 역사소설로 고구려 시대 속 다양한 인물과 역사적 사건을 매우 속도감 있게 펼쳐내고 있음.

 


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지음, 창비, 2011년 6월

김원중 says:
슬픈 이야기를 행복하게 즐겁게 읽을 수 있어 더욱 슬프고 짠한 소설이었습니다.

 


지우전
박애진 지음, 페이퍼하우스, 2011년 6월

fu manchu says:
2001년 제1회 이매진 단편 공모전 수상 이후 단편 창작과 단편집 기획과 함께 환상문학웹진 거울을 이끌어오던 박애진 작가가 출간한 첫 장편 소설입니다. 일견 친근하고 익숙한 듯한 조선왕조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세계를 기초로 하여 그 세계를 아주 조금 비틀고 그 틈에 작가의 상상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 덕에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세계가 점점 달리 보이고 오히려 더 새롭게 느껴집니다. 한국적 판타지를 표방한 작품들이 종종 불러일으키는 이질감을 훌륭히 덜어내고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담아내었습니다.
상향 says:
평소에 책을 그렇게 많이 읽는 편도 아니고 또 빨리 읽는 편도 아닌데 이 책은 제목부터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니,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끝까지 읽게 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살해하는 운명카드
윤현승 지음, 새파란상상, 2011년 9월

주재인 says:
윤형승님의 단편소설 '살해하는 운명카드'를 올해 읽은 국내도서중 가장좋았던 작품으로 꼽은 이유는 심플함입니다.
추리 스릴러 같은 책을 읽을 경우 책을 읽으면서도 적거나 생각해두거나 머리속이 어지러울 수 있는 반면 심플하면서도 작중 사람들과의 심리묘사 및 누구나 거의 아는 포커 게임을 채용하였기 때문에 이해와 전달력이 좋았던 점입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인물들과의 대사와 심리적 갈등이 생각나서 오싹오싹한 기분입니다.

 


덧니가 보고 싶어
정세랑 지음, 난다, 2011년 11월

13 says:
언니 오빠들을 위로하는 책이지만,
위로하는 티를 안내고 그냥 적당히 모른척하면서
귀엽게 구는 태도가 참 착하고 편해요.
그리고 재밌어요^^!!!!!!

 


디데이
이병인 지음, 열림원, 2011년 11월

로이 says:
영화 '마이웨이' 원작인 작품으로 일본인 요이치와 한국인 한대식이 2차 세계대전의 포화속에서 우정의 레이스를 펼친다. 방대한 스케일과 전쟁묘사가 압권이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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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연 12.01.08 18:25 댓글 수정 삭제
    못 본 책이 많네요. 찜해뒀다가 한 권씩 읽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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