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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김준혁 편집장님

‘거울’이 그간 한국의 장르 문학을 위해 해온 일이 너무나 많음에도, ‘거울’은 쉴 수 없겠지요. 급변하는 문학계에 발맞춰 ‘거울’이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아질 테니까요.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도 막중한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그간 ‘거울’을 위해 헌신하신 그 모든 분들이 보여준 역량을 믿기에, 새 편집장님이 훌륭히 잘해내시리라 믿습니다!





웹진 판타스틱 최원택 담당자님

<판타스틱> 2008년 4월호에 거울 합평회 취재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2008년 3월 9일 처음 (물론 온라인에서는 접하고 있었지만)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전 거울 편집장이신 박애진님을 비롯한 거울 분들과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때 현 거울 편집장이신 유서하님도 <플라스틱 프린세스>로 합평회에 참여하셨습니다. 그 이후 다시 뵌 적 없어 얼굴은 확실히 기억나지 않지만 작품의 이야기와 감상 만큼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거울 편집장이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거울과의 첫 만남 때 작품까지 뵈었던 분이기에 더욱 반갑습니다.

거울과의 인연도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거울 작가님들과도 작업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한 작가를 거울에 소개시켜주기도 했습니다. 옷자락만 스치는 인연이 만들어지는데도 3000번의 인연이 있어야 한다는 불가의 말을 상기할 때 결코 가볍지 않은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판타스틱의 우여곡절 뿐 아니라 개인적인 결함과 부주의로 인해 크고 작은 불편함과 서운함을 거울 분들께 드렸고 앞으로도 드릴 것 같아 여전히 걱정이 큽니다. 비록 언제나 거울에 대해서는 선의를 갖고 움직였지만...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마음을 쓰고 움직여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새롭게 편집장이 되신 유서하님께 이 점 알아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구성원들의 환상문학과 장르소설에 대한 선의와 열정이 항상 부럽고 언젠가는 거울과 함께 하고 싶은 이가 쓸데없는 말을 길게 적었습니다.



오멜라스 박상준 대표님

새 편집장님을 환영합니다! 우리나라 장르소설계에서 <거울>의 비중이 얼마나 큰지는 이제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지요. 그래서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지만, 오히려 새로운 도전과 실험의 기회로 여기고 마음껏 의지를 펼쳐보시길 기대합니다. 많은 작가분들과 또 더 많은 작가지망생 분들이 든든하게 뒤를 받치고 있으니 다 함께 멋진 <거울>을 만들어보세요!





기적의책 김명철 대표님

그야말로 국내 환상문학 진영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공간으로 성장한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2막을 축하드립니다. <거울>이 이만큼 성장하고 기반을 다진 지난 7년이 진아 님이 선도했던 1막이라면, 이제 유서하 님께서 새로운 2막을 이끌어 가시리라 믿습니다. 이미 충분히 멋진 공간이라 어떻게 해야 지금보다 더 멋진 공간이 될지는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만. :)





SF&판타지 도서관 운영자 전홍식님

문학 창작, 특히 장르 문학의 불모지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거울 웹진은 험한 바다의 등대처럼 든든한 벗이 되어 주었습니다.
오랜 기간 다채로운 작품과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주고받을 뿐만 아니라, 책자를 통해 여러 사람의 작품을 전해 주며 국내 장르 문학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지요. 새로운 편집장님을 맞이한 거울 웹진이 앞으로도 장르 문학을 좋아하는 많은 이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휴식처가 되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페이퍼하우스 김은경 편집장님

환상문학웹진 <거울>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고, 그 인연으로 이렇듯 축사 한 마디 건넬 수 있게 되어 참 기쁩니다. 그간 환상문학에 대한 지속적인 수고와 끊임없는 발전 방향성을 일구며 꾸준히 달려온 <거울>의 의미를 알고 있습니다. 새 편집장님이 품고 계실 이런 저런 계획들이 앞으로의 <거울>에 어떠한 색을 입힐지 기대되네요. <거울>이 가진 고유한 본성과 새로운 편집장님의 개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층 더 멋지게 발전해나가길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거울>이 장르문학계의 주춧돌로 단단히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유서하 편집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도서출판 부키 정광원 담당자님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새 편집장님으로 오시게 된 것을 저희 부키 식구 일동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인연으로 함께 일할 수 있길 바라며, 뜻한 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피우리 강진형 팀장님

유서하 편집장님,
명실상부 대한민국 판타지 장르의 대표 커뮤니티, 거울의 편집장님이 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피우리는 환상문학웹진 거울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거울의 발전과 하시는 모든일에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우원북스 최종인 문예1팀장님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권력 이동에 즈음하여

환상문학의 시대가 가시권으로 들어왔다고는 볼 수 없지만, 묵은 씨앗 하나가 발아해 뿌리 하나 땅에 내리고 이제 더 높은 세계로 진화해 가는 시기가 요즘이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때, ‘판타지’에서 ‘라이트노벨’로 그리고 이제 환상문학의 어느 분야로 튈지 알 수 없는 저 같은 무능한 편집자에게 웹진 ‘거울’은 미래를 보는 나침반이며, 보물창고(좋은 작가분들께서 많이 계시는^^) 같은 곳이라 언제나 마음이 한쪽이 든든합니다.
많은 환상사이트들이 부침을 거듭했지만 ‘거울’은 꾸준한 발간과 함께 어느덧 10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젊고 신선한 작가님들이 웹진 ‘거울’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그만큼 최근 많은 출판사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오랜 시간 동안 웹진을 이끌어왔던 박애진 편집장님에서 유서하 편집장님으로 바통터치를 하면서 ‘거울’은 또 다른 세기를 맞게 됩니다.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환상문학을 출간할 계획인 신생출판사 우원북스는 변화의 시기를 맞은 ‘거울’과 항상 좋은 기획들을 나누고 싶고, 오랜 시간 지기로 남아 발전해가고 싶습니다. 먼 미래에 다양한 환상문학이 우리 독자들 속에 깊이 자리 잡았을 때, 함께 잔을 높이 들어 올리는 상상을 하면서 새 편집장님과 함께 ‘거울’이 더욱 높이 날아오르길 기대하겠습니다.





출판사 시작 김민기 편집자님

새로운 분이 거울의 편집장이 된다는 말을 듣고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랬습니다. '거울의 편집장이 바뀔 수도 있는 건가?' 언제나 당연히 그 자리에 계실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박애진 편집장님께 물었죠. "그러면 이제 뭐하시려고요?" 박 편집장님 왈, "글 써야죠." 글공장을 만든 글공장장이 새글공장장에게 글공장 맡기고 글 쓰러 간다니, 가시는 분도 오시는 분도 너무나 축하할 일이죠.
앞으로 유서하 편집장님이 끌어갈 거울이 많이 기대됩니다. 최고의 환상문학 웹진 거울, 언제나 응원할게요.
댓글 2
  • No Profile
    toonism 10.07.31 12:57 댓글 수정 삭제
    기적의책 :

    6년이 아니라 7년인데... 제가 잘못 보내드렸어요, 수정해 주세요 ㅜㅠ

    왜 84를 12의 여섯 배라고 생각했을까요...
  • No Profile
    mirror 10.07.31 14:49 댓글 수정 삭제
    수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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