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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호 특집호 인터뷰는 예고했던 대로 독자우수단편 선정단 두 분을 모셨습니다.

거울은 창간호 부터 독자우수단편을 선정할 것을 공표한 후, 아쉽게 선정작이 나오지 않은 달도 있었으나 매호 거울 단편 게시판에 올라온 단편을 비평하고 독자우수단편을 선정해 왔습니다. 독자 게시판을 통해 명비님, jxk160님, 이수완님, 곽재식님, 미로냥님이 거울 시간의 잔상 필자로 합류하셨습니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지금까지는 선정단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특집호를 마련하여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우수단편 선정단 두 분을 자리에 모셨습니다.

우수단편 선정단은 거울 편집장이신 진아님과 자하님 두 분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두 분은 각기 단편을 읽고 msn 상에서 만나 회의를 통해 선정작을 뽑습니다.

질문과 진행은 추선비님께서 하셨습니다.




추선비
거울 비평이 초기부터 시작해서, 정확하게 거울 비평이 3주년을 맞으려면 7월이겠지만 근 3년에 다다르고 있는데, 두 분 감회가 어떠신지?^^

자하
단평을 30번 넘게 했단 말인가! - 경악
처음에는 후보작만 평하던 것이 언젠가부터 올라오는 단편을 다 평하게 됐고, 지금은 그게 거울의 특징이 된 것 같아서 어깨가 무겁달까 하는 건방진 마음이 들어요 ^_^ (...)

추선비
건방지다뇨, 책임감이겠지요^^

자하
음 솔직히, 단편에 대한 평은 이것저것 통신 때부터 하긴 했는데 완전 전공자도 아니고, 논픽션을 더 많이 보기도 했기 때문에, 가끔 부담이 되요 ^^;

추선비
아, 하이텔 환타지 동호회에서도 맡으셨었지요?
적어님의 나호 시리즈를 제가 처음 본 곳도 하이텔이었던 것 같아요

자하
네. 한 1년쯤.... 단편 추천단을 했었죠. 진아님이 창단 멤버셨어요. 2대 단장이셨고요.
(유서 깊은 진아님의 단편 사랑. ...)

진아
^^;;
하이텔 환타지 동호회에서 우수단편 추천단이라고 해서 매달 단편 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에서 우수 단편을 뽑았었어요. 적어님의 단편도 우수단편으로 추천된 적 있어요. ^^
나호 시리즈가 출간되기 전 일입니다. ^^

자하
거기서 우수단편 추천 받은 작가로는 askalai님도.(...)

추선비
아하!

진아
하이텔 환타지 동호회 단편 게시판에서 askalai님, hermod님, 적어님 글을 처음 뵈었었죠.

추선비
맞아요, 두 분 글은 하이텔 환타지 동호회 단편집 1호(길다)에도 실려 있죠?
...2호던가요?

자하
2호일 거예요.

진아
거울 필진으로는 1호에 정대영님, hermod님, crazyjam님, 적어님, 아르하님이 계세요. 제 글도 있군요. ^^;;
2호는 정대영님이 환동 시삽이실 때 제작되었어요. askalai님, 아르하님, hermod님, crazyjam님, 가는달님, 정대영님, 제가 있지요.

자하
단편집 1호는 진아님이 만들었죠. 2호는 제가 교정교열 봤었고. ...

진아
환동 단편집 1호가 나온 게 1999년인지라... 새삼 사람 참 안 변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 때부터 이런 걸 했구나, 싶은.. ^^;;

추선비
푸핫;

자하
사람은 변하지 않죠.(...)

추선비
거울 단평이 편수로만 30회가 넘지 사실상 평한 글 수로는 그 몇 배일 텐데요
그 때부터 내공이 쌓이셨던 거군요 두 분 다

자하
네, 음. 초반에는 몇 편 없었는데 이것도 한 편씩 '다' 평해 준다는 소문이 퍼져서인지 아니면 그냥 거울이 흥한 건지(...) 점점 많아져서 요즘은 참 힘들어요. orz

추선비
저런^^;;;

자하
행복한 비명인가 ^ㅁ^! ....

추선비
사실 거울 단평은 아마 거울 독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란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조용한 거울에서 이슈가 일어나는 드문 일이 단평에서 빚어졌던 일 아니었던가요^^

자하
아하하 ㅇㅅㅇ

진아
^^

추선비
많은 필자와 독자가 참여했던 일이고, 가장 길게 끌었던 논쟁이었죠.

자하
편집장님은 신경 쓰셨지만 전 신경 안 썼었어요 (...)

진아
^^;;;;;;;;;

추선비
...그러셨어요?^^;;;

자하
음 일단 비평이란 부분은 분명히 논쟁이 벌어지기 쉬운 부분이고 게다가 거울 단편 평은 상당히 혹독하고 단호한 편이라서 그런 일이 벌어질 거라는 생각을 안 한 건 아니었거든요.
게다가 처음엔 비평 문제로 나온 이야기였지만 이후에는 딱 그때의 비평만의 문제는 아닌 이야기까지 흘러갔으니까요.

추선비
전 생각보다 늦게 논쟁이 나왔다고 생각했어요

자하
그때 거의 상대주의와 절대주의의 논쟁처럼 흘러갔죠 아마?

추선비
네, 우수단편란에서 빚어졌다가... 자게로 옮겨가서, 사그라드는가 싶더니 엉뚱한 불똥이 상대주의 절대주의 얘기로 흘러갔었지요

자하
그런데 상대주의적인 입장에 서서는 평이란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달까요.
논쟁 자체는 많이 생각해 볼 만한 주제일지 몰라도요.

추선비
끄덕-

자하
처음에 논쟁의 시발이 된 단편의 경우에는 평이 틀리지 않았다고 지금도 주저 없이 말할 수 있고요.(...)

추선비

아하하^^;;;

추선비
그럼 역시 거울 단평란을 죽 해오시면서 가장 인상 깊은 일은 그걸까요?;

자하
그거랑... 혹독한 평과 선정작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유게시판에서 다음 달을 기다리고 기대하던 분들이 생겼던 게 저에게는 나름 사건이었어요.

진아
제 경우 가장 인상 깊은 사건은 보물을 건졌을 때, 인 거 같아요. 굉장히 인상적인 단편을 만났을 때의 기쁨. 아, 이 걸 하기 정말 잘했구나, 싶은 단편이 있었어요.

추선비
  독자우수단편에 선정된 분께는 책을 보내드리잖아요. 처음엔 없었죠.

자하
5호에 독자우수단편으로 선정된 검은 것은 아름답다 같은 경우에 보고 나서... 아, 이 사람에게는 이 사람이 쓴 글과 비슷하고 지향점이 비슷해 보이지만 더 잘 쓴 글을 보여 주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일어서 그때부터 우수 단편에 책도 보내 드렸죠. 관성으로 그냥 있는 책 드릴 때도 있지만 앗 이 사람은 이걸 봤으면 좋겠어! 라고 하는 생각이 드는 작가가 있으면 책 보내는 작업이 행복하죠.
(요즘은 진아님이 다 보내시지만)

추선비
흐음... 그럼 우수단편에 선정된 분께 증정되는 책은 두 분이 개인적으로 충당하시는 건가요?

진아
출판업계에서 일하시는 분이 책을 기증해주세요. ^^

자하
추천할 만한 책이 딱 보이는 사람이 보이면 어쨌든 보람 있어요. ...

추선비
그럴 것 같아요. 글에 지향점이 명확하다는 이야기일 테니까요

자하
아니면 부족한 점이 명확하거나요 (후)

추선비
두 분이 그렇게 길게 하시면서 힘들거나 하신 적은 없으셨어요?

자하
대개는 제가 일에 쫓겨서  또는 게을러서 회의할 시간을 잘 못 잡거나 단편 늦게 읽어서 진아님이 고생하죠. (...)

추선비
^^;
진아 님은 없으셨어요?

진아
아무래도 시간을 맞추는 일이죠..

자하
(그러고 보니 업데 끝나고 나서 회의했던 적도 있네요 ㅠ_ㅠ)

진아
은근히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요. 19일 마감인데 업데이트까지 빠르면 일주일도 채 시간이 없을 때도 있어서.. 그게 좀 힘들어요. 그래서 비평이 업데 후 좀 늦게 올라간 적도 있죠.;;
그거 말고는... 글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어요. ^^;;;;

자하
아 그리고 선정작 없음이 6개월 계속될 때도 참 갈등 많이 했죠. ...

진아
예.. 그 때 많이 고민했어요..

추선비
아아- 그 때요. 정말 길었죠. 아무도 6개월이나 길어질 줄은 몰랐을 거예요

자하
근데 갈수록, 이미 뽑은 글과 이미 평한 것들에 대한 책임이 막중해지는 느낌이어서
점점 더 평이랑 기준이 엄격해진 기분도. (후후)

진아
한 번 좋은 글이 뽑히면.. 조금씩 기준이 엄격해지는.. ^^;;

추선비
거울 단평의 평가 기준은 어떻게 세우시나요?

자하
평가 기준은 일단 두 사람이 생각이 좀 달라서요. 더 엄격해요.(...)

진아
두 사람의 다른 기준에 다 충족되어야 하죠. ^^;

추선비
아하, 그럼 두 분이 두 분의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글을 합의보시는 거군요?

진아
대체로는요.

자하
음. 네 그런데 대개 '평가'는 많이 일치하는 편이에요. 사실 좋은 글이라는 건 상대적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는 정해져 있으니까요.
제 기준을 말씀 드리자면 전 공모전 기준으로 해요.(...)

추선비
공모전 기준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떠신지?

자하
문장, 구성, 스토리의 독창성, 필력 등등, 각 요소들이 얼만큼 이루어져 있는지 보고 또 조화를 얼만큼 이루는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걸 메울 만한 다른 장점이 있는지. 그리고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따지는 건 역시 독자를 배려했느냐 아니냐...인 것 같아요.

추선비
아하.

자하
그리고 말하고 싶은 바가 확실한 글이라든가... 뭐 그런 것도 기준에 들어갈 수 있겠죠.
굉장히 애매하면서도 무서운 말로 정의하자면 말하고 싶은 주제를, 주제에 적확한 방식으로 다룬 글을 뽑아요. (...)

추선비
국어사전같군요^^;

자하
그러니까 가끔은 균형이 안 맞는 글이라도... 저 요건을 충족하면 오케이 엄지.

추선비
아까 두 분이 서로 다르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진아님의 기준은 어떠세요?

진아
선정작 의견이 갈린 적은 많지 않아요. 늘 눈에 띄는 글은 확 튀거든요..

자하
갈리는 경우는 꼭 2% 모자라는 글의 경우인데; 진아님은 문장이나 구성이 균형이 안 잡혀 있더라도 참신한 쪽을 선호하고 저는 아이디어보단 균형을 선호하고 그런 거죠
그런데 최근에는 그냥 합치되는 것만 뽑아요. 그래서 더욱 기준이 엄해진 감도 있긴 하죠 ^^;
6개월 선정작 없을 때도 사실 이번쯤에는 한 편 정도 뽑을까 고민하다가도, 예전 같으면 이거 뽑았겠어? 생각하면 그냥 추천을 위한 추천은 하지 말자 한 적이 많았고... 결과가 6개월 선정작 없음으로 이어졌죠. 덕분에 지금은 세상에 무서울 게 없는 지경이랄까요.^^;
6개월 안 뽑아도 사람들이 아쉬워만 할 뿐 딱히 불만을 제기하거나 한 사람이 없는 것도 다행이었죠;

추선비
일단 단편란에 올라오는 모든 글을 다 평한다는 것이 불만이 없는 것의 가장 큰 역할을 해주는 게 아닌가 싶어요

자하
그럴까요? ...

진아
음.. 저도 조용한 이유가.. 모든 글을 다 평해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추선비
적어도 읽힌다는 확신이드니까요^^;
거울의 평이 혹독하긴 하지만, 일관된 논리를 죽 지켜오고 있고요.

자하
혹독한 건 사실 말버릇이 좀 그래서요.....(...)

추선비
아하하하^^;;

자하
개인적으로는 어머니의 영향이... ㄱ-
네가 글을 써? 너 글 재미없게 쓰잖아.
넌 그냥 평이나 해. ... 같은 말을 듣고 자라다 보니!
아무튼 -_-;;;
사실 세상에는 참 글 쓰는 사람도 많고 이미 나온 잘 쓴 글도 많기 때문에 가능성의 문제도  많이 생각하게 돼요. 소재가 시의성이나 독창성이 있는지, 기본적인 글의 요건은 지키고 있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장악하고 있는지?
뭐 단편에서는 세 번째 부분은 그나마 쉽지만, 그래도 단편에서도 잘 못 지키는 사람은 많거든요.
(저도 잘 못 지켜요. .... 후후... ㄱ-)

추선비
거울 단편을 볼 때, 우수단편을 선정할 때 가능성까지 고려하고 뽑으시나요?

진아
음.. 눈여겨보고 있는 분들이 몇 분 있기는 해요. 그 분들의 가능성을 보고 있고, 계속 글을 올려주시길 바라죠.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자하
가능성.... 언제나 고려는 합니다! ...

자하
음. 글도 그렇고 뭐든지 처음이 중요하잖아요. 뭐 배울 때 자세를 잘못 배우면 평생 고생하듯이요.
예를 들면 아마추어로서 오래 있다가, 마이너로서, 아마추어로서 굳어진 사람들도 있어요. 사고방식 자체가. 다 자라지 못한 채로 머리가 굳은 어린애처럼. 이 어린애가 머리가 굳은 어린애인지 싹이 노란 어린애인지 싹은 파란데 좀 아직 덜 나온 것뿐인지 싹이 노란지 파란지 알려면 시간이 더 있어야 되는지... 그런 걸 생각하게 되죠.

진아
감각 있고.. 정말 계속 쓰면 멋진 걸 쓰겠구나, 싶은 사람이... 그냥 거기서 멈추는 것도 봤고... 이 글 뭐야, 싶었던 걸 쓰던 사람이 확 성장하는 것도 봤고...

추선비
네에

자하
아 그 면에서는 확실히 계속 끝까지 쓰고 쓰고 또 쓰는 사람만이 승리하는 건 진리예요 ㅇㅅㅇb

진아
동의!

추선비
뭐든지, 끝까지 견디는 사람이 이기는 건 진리죠

자하
글이란 게, 그것만으로는 안 될 때가 많다는 게 세상의 슬픈 법칙이긴 한데.(...)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라는 게.(...)

추선비
뭐어;;; 그거야 글 뿐이 아니기도 하고; 그 필요조건 지키는 것만도 어렵기도 하고;

자하
음,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다른 것에 비해서 그래도 글은 물론 직업 작가로 먹고 살아야겠다고 맘 먹으면 좀 힘들긴 하겠지만; 글은 평생을 쓰고 갈고 닦을 수 있는 거라서
뭐든지 어렸을 때 하는 게 좋은 스포츠라든가 예능이라든가 그런 분야에 비하면 이 얼마나 축복받은 분야인가!(...) 라는 거죠.

추선비
끄덕... 성악이라든가 뭐 그런 식으로 몸 쓰는 것보다는 그렇죠

진아
음.. 저는... 열심히 쓰기만 한다고 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
물론 그게 기본이 되어야겠지만..

자하
(그러니까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라는 ㅇㅅㅇ)

진아
한 편 한 편, 무엇을 얼마나 걸고, 얼마나 나가보려고 몸부림치며 쓰느냐에 따라.. 다른 거고...

추선비
흐음... 두 분이 거울 단편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분들께 바라는 점을 말씀해달라고 하면서 인터뷰를 끝낼 생각이었는데 이미 말씀하신 것 같네요^^;;

자하
음. 뭐랄까 ㅇㅅㅇ
소년 스포츠 만화 같은 데 보면 매년 초가 되면 신입부원을 유치하겠다고 따뜻한 분위기! 오락의 전당! 이런 식으로 좀 발라 보려다가 실패하는 이야기가 전 재밌었거든요. ...
그런데 이젠 단평단은 반대로 해야 할 것 같달까...

추선비
음? 더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신다는?

자하
아뇨 그게 아니라 마음껏 올리삼, 마음껏 썰어드리죠 케케케, 같은 대마왕 대사를. ...

추선비
아하;;;;

자하
도전하라,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리나니, 마왕을 잡을 용사여 오라 같기도 한.

진아
^^;;;;;;;;;;

자하
(스스로 마왕이 되는 거냐...)

자하
꾸준히 올리시는 분들 중에 어떤 분은 초반에 올린 글은 진짜 판타지 동호회 초반 창설 때나 보일 법한 글이었는데(...) 굴하지 않고 계속 올리면서 발전이 보이니 그냥 그 맛에. (응?)

추선비
거울 단편란이 거울 초창기부터 이어져 온 게시판이고, 그 동안 잠깐 거쳐간 분도 있는가 하면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번 선정되신 분도 있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글이 꾸준히 발전하고 계신 분도 적지 않지요. 앞으로도 거울 우수단편 선정단의 비평과 단편란 독자와 필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면서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충실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거울 단편 게시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모두들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6
  • No Profile
    역시 거울을 찾는 아마추어 작가에게 가장 의미있는 것은 '이 어설픈 글을 꼼꼼히 읽고 냉정한 평가를 내려주는 누군가가 있다'라는 것인 듯 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시길~

    ps중간에 좋은 글을 뽑는 요건 등등을 보고 뜨끔. 아직 멀~었구나야-
  • No Profile
    yunn 06.06.04 09:14 댓글 수정 삭제
    재미있는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
  • No Profile
    배명훈 06.06.04 16:10 댓글 수정 삭제
    베일이 벗겨지는군요.
    에이, 그런데 인터뷰가 너무 점잖다. 그동안 해 온 게 있는데 이렇게 좋은 말로 넘어가다니 너무 봐주셨어요. ㅎㅎ
  • No Profile
    진아 06.06.04 19:33 댓글 수정 삭제
    ^^;;;;;;
  • No Profile
    희진 06.06.04 20:56 댓글 수정 삭제
    뜨끔 했어요. 상품으로 책을 보내주시는 이유요. ^^;
  • No Profile
    자하 06.06.30 10:01 댓글 수정 삭제
    그동안 해온 게 뭐요? (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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