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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가이자 김꽃비 배우의 열렬한 팬으로 널리 알려진 dcdc 작가님께서 거울의 신규 필진으로 합류하셨습니다. 과연 김꽃비 배우를 향한 식지 않는 팬심이 넘쳐나는 인터뷰 속에서 dcdc 작가님을 만나보세요.
 
 
 

1. 독자들께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dcdc
 

영화배우 김꽃비의 팬이자 SF작가입니다.

 
 
 

2. 어떻게 거울에 대해 알게 되셨나요? 또, 거울의 필진으로 활동하려고 결심한 계기가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dcdc
 

2000년대 초 반짝 존재했던 공모전 과학기술창작문예 수상작들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거울에 그 수상자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드나들게 되었습니다. 활동하려고 결심한 계기는 거울에 계신 분들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3. 언제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하셨고, 그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으로 창작한 소설 내용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dcdc
 

어렸을 때부터 소설을 쓰겠지 싶었습니다. 대단한 계기는 없고 그냥 그렇게 될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처음으로 쓴 소설은 포장용 뽁뽁이 안에 문명이 존재하며 한 알을 터뜨릴 때마다 그 안의 운명이 멸망한다는 내용의 코미디였습니다.

 
 
 

4. 소설을 창작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dcdc
 

직업윤리와 영상화가 되었을 때 김꽃비 배우님이 등장할만한 장면의 유무입니다.

 
 
 

5. 주로 관심을 가지는 장르는 무엇인가요? 작가님이 그 장르에 매료되는 이유와 그 장르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dcdc
 

SF와 코미디입니다. 둘 모두 지성에 대한 어떤 태도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6. 좌우명이나 가장 좋아하는 글귀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것을 좌우명으로 삼거나 가장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dcdc
 

꽃비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꽃과 비의 조합이 주는 그 생동감이 특히요.

 
 
 

7. 작가님을 분노하게 하는 것과 행복하게 하는 것을 하나씩 꼽아 본다면 각각 무엇인가요?

 
dcdc
 

해야만 하는 일을 하지 못할 때 감정적으로 흔들립니다. 행복하게 하는 것은 이미 위에서 계속 말해서 또 말하지 않아도 아마 아시리라...

 
 
 

8. 2019년이 시작됩니다. 새해에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다.’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dcdc
 

‘깝치지 말자.’입니다.

 
 
 

9. ‘앗, 이것은 내 인생 소설이다!’라고 느낀 소설이 있으신가요? 어떤 소설이며 왜 그렇게 느끼셨나요?

 
dcdc
 

없습니다. (김꽃비 배우님은 제외하고) 어떤 한 대상을 너무 숭배하고 몰입하지 않으려 의식적으로 노력합니다.

 
 
 

10.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dcdc
 

<구미베어 살인사건>입니다. 저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11. 거울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dcdc
 

이제까지와 같이 훌륭한 공간으로 남아있기를 기원합니다.

댓글 3
  • No Profile
    쁘로프박사 18.12.31 22:49 댓글

    SF 소설가 이전에 김꽃비 팬을 먼저 자처하시는 dcdc작가님 ㅎ...

  • No Profile
    후안 19.01.01 01:41 댓글

    죽 읽어 내려가다 빵터졌네요 ㅋㅋㅋ

  • No Profile
    anteater 19.01.05 08:10 댓글

    역시 한결같으신 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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