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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결과 발표합니다. 이벤트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총 아홉 분을 선정하여 상품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해외소설 부문 당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불불이 님 / 리향 님 / 로이 님

세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당첨되신 분들께서는 revinchu @ empal . com으로 우편물을 수령할 주소, 성함, 전화번호(택배 발송시 필요합니다)를 보내주세요. 이벤트 게시물에 쓰신 분들은 따로이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올해의 책 선정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게임의 명수
이언 M. 뱅크스 지음, 김민혜 옮김, 열린책들, 2011년 5월

샤유 says:
사실 [플레바스를 생각하라]나 [대수학자]의 고유명사의 향연 때문에 이 보석 같은 작가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의 명수]의 경우에는(물론 고유명사가 많긴 하지만) 어떤 대중소설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을뿐더러 뉴 스페이스오페라의 표본이라는 점에서 선정했습니다. 이 책으로 컬쳐 시리즈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화성의 타임슬립
필립 K. 딕 지음, 김상훈 옮김, 폴라북스, 2011년 5월

불불이 says:
높은 성의 사나이가 재간되길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그게 필립 K. 딕 걸작선이라는 형태로 튀어나올 줄을 몰랐습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쓺 says:
폴라북스에서 나오는 필립 K. 딕 걸작선의 제1권. 기획 자체가 매력적인 데다가, 책 자체로도 필립 K. 딕의 특징이 여실히 드러나는 작품.

 


스완송
로버트 매캐먼 지음, 서계인 옮김, 검은숲, 2011년 6월

로이 says:
지구 종말 이후의 인류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소설로서 방대한 양을 자랑하지만 탄탄한 이야기와 빠른 속도감을 보여준다.

 


야생종
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이수영 옮김, 오멜라스, 2011년 6월

환 says:
불멸자 도로와 반불멸자 안얀우의 이야기.
개인적으로 포스트어포칼립스 스타일을 좋아하면서 불멸의 캐릭터를 내세우는 스타일도 좋아라합니다. 뭐랄까, 불멸 캐릭터가 가지는 먼치킨적인, 마초적인 느낌으로 인한 재미 때문이랄까요. 그리고 소설 속의 주인공은 그에 부합하는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인하고 잔인하며 현명하기까지 합니다. 그런 그 앞에 나타난 여주인공으로 인해 주인공은 혼란에 빠지죠. 분명 자신의 뜻대로 모든 것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자신의 가치관이 흔들립니다. 수천년만에 만난 자신과 흡사한 존재로 인해서 말이죠. 이를 통해 이야기의 주체는 주인공에서 여주인공으로 넘어갑니다. 결정권을 가진 존재가 갑에서 을로 변화되는 양상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보통 재밌다는 소설을 보면 처음 몇 장만 봐도 긴장이 됩니다. '이거 한번 잡으면 놓기 힘들겠구나'라구요. 이 책이 그랬습니다. 보는 순간 '와, 되게 재밌다'하면서 단숨에 읽어내려가게 되더라구요.
흥미로운 인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 올해의 베스트입니다.

 


악의 교전
기시 유스케 지음, 한성례 옮김, 느낌이있는책, 2011년 7월

주재인 says:
악의 교전' 이 소설을 보고 생각나는 격언은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봐라"
요즘 화두에 자주 오르내리는 '사이코패스' 의 이야기입니다.
이젠 책이나 인터넷, 뉴스 등에서 자주 소개되며 각종 컨텐츠가 많아지며 처음 느꼈던 느낌마저 지금은 무뎌질 때쯤 조금 다른 사이코패스 소설이었습니다.
이 소설을 보며 다시금 사회의 인식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습니다.
올 더웠던 여름에 읽으면서 선풍기 앞에 누워 읽던 기분 좋은 기억에 뽑았습니다.

 


황혼의 들판
견인도시 연대기 4

필립 리브 지음, 김희정 옮김, 부키, 2011년 9월

fu manchu says:
2011년에 출간 된 제 4 부 [황혼의 들판]으로 견인도시 연대기가 완결된 것은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 동안 상당수의 장르 시리즈들이 야심차게 번역되어 시장에 나왔다가 저조한 판매에 결국 초반부만 출간되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갔거든요. 물론 [반지의 제왕]의 감독 피터 잭슨이 영화화 한다는 소식에 힘을 얻기는 했지만 그래도 고무적인 사건입니다. 작품 자체도 재미있고요. 2011년 일본 지진과 원전 사고 덕에 핵으로 인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물도 다시 힘을 얻었고 무엇보다 도시가 이동하면서 경합한다는 견인도시라는 아이디어에 해리 포터 못지않은 소년 소녀들의 모험까지. 재미있고 추천할 만한 장르 소설입니다.

 


종말 문학 걸작선
존 조지프 애덤스 외 지음, 조지훈 옮김, 황금가지, 2011년 10월

리향 says: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22인의 작가들이 그려내는 인류의 참혹한 세상을 SF적 상상력과 결합한 종말 문학.

 


사요나라 갱들이여
다카하시 겐이치로 지음, 이상준 옮김, 향연, 2011년 11월

13 says:
이건 2011년도 판은 안 읽었는데, (2004년 판으로 읽었음)
어차피 2011년에 읽은 외국소설 중에서
딱히 기억에 남는 게 없어서,
과거에 무척 재밌게 읽었던 이 책을 골랐어요.
2011년에 개정판이 나왔으니까, 응모는 가능할 듯하고요.
캘러왜이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거의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었고,
아무튼 좋았어요.

 

댓글 2
  • No Profile
    12.01.02 13:01 댓글 수정 삭제
    일본 작가 책 빼고는 다 있네요;; 문제야 문제.

    맨 마지막에 책 설명이 잘못되어있습니다. 견인도시연대기가 아닐텐데;;
  • No Profile
    mirror 12.01.05 23:30 댓글 수정 삭제
    [사요나라 갱들이여] 서지정보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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