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필진 일곱에 일반 독자분이 한 분, 합평작이 한 편... 독자 참여가 적다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사람들이 모인 자리가 무척 즐거웠어요. 저는 산 책을 가져가서 작가분께 사인도 받았답니다. ^^v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는 즐거움 중 하나라니까요. (하하)

2시에 시작이었는데, 두 분이 늦으셔서 수다떨고 놀았어요. 이야기 꺼낸 지 30분만에 이야기 한 편이 뚝딱 만들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역시 이야기꾼들이 모이다보니 그런가 봅니다.(히) 최고는 "신발 신고 들어오시면 청혼합니다" 의 무한 변형 버전이었어요. 수다 떨 때도 간간히 나왔지만 합평회 시작한 뒤로도 빵빵 터지는 응용가능한 최고의 문장이었죠. 합평회 끝나고 뒷풀이 자리에서도 잊을만하면 나오는 "청혼합니다"에 다들 뒤집어졌어요. ^^

합평회는 은근히 다들 빼시다가(!) 일단 말을 시작하니 이말 저말 빨간말 노란말 파란말(..응?) 을 하며 열심히 이야기했습니다. 아무래도 합평작이 한 편이다보디 시간적인 여유도 좀 있었구요.. 작가의 변을 들으며 인상깊었던 게 글을 쓰실때 왜 이부분이 들어갔는가에 대한 아이디어의 출처를 알려주신(!) 거였어요. 덕분에 단번에 고민타파(!)했습니다. 히히. 내용은 물론 합평회 참석한 사람만 알지요오... ^^

합평회는 6시반 조금 안되서 끝났구요, 그다음은 뒷풀이를 하러 갔어요. 합평회 중 일이있어 가신 분을 제하고 일곱 사람이 다같이 순살치킨과 맥주(이건 진리입니다!)를 먹었죠. 보통 일요일은 1박2일의 엄포스를 만나는 날이었는데... 합평회나오니 하나도 생각이 안 났어요. 그냥 그 자리가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전 차가 끊기도록 놀다가-_-;; 들어갔지만.. 다른 분들은 제때에(?) 잘 귀가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고요, 다음 달에 뵈어요! ^^


덧. 다음달 합평작 안 들고 나오시면 청혼합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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