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N(일른)은 1892년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 실존했던 주간지 <일러스트레이티드 런던 뉴스(Illustrated London News)>를 배경으로 하는

네 편의 네오 빅토리안(Neo Victorian) 장르 역사장편소설이 연재되는 사이트입니다.

 

또한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필진인 갈원경(먼여행), 김수륜, 아밀이 합심하여 추진하는 흥미진진한 공동 소설 창작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세 작가가 ILN에서 연재하는 작품들은 각각 별개의 독립된 장편소설이지만, 

한편으로는 서로 공통된 배경, 인물, 사건 들을 공유함으로써 긴밀하게 상호 연결되어 있습니다.

 

ILN의 세계는 마치 모자이크와도 같습니다. 하나하나가 독자적인 형태와 색깔을 가지고 있지만 멀리서 보면 또 하나의 커다란 그림이 되듯이, ILN의 이야기들은 치밀하고도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습니다.

 

ILN에는 현재 갈원경(먼여행)의 <종이로 만든 성>, 김수륜의 <페이션스>, 아밀의 <런던 행복론>과 <그려지지 않은 그림>이 연재되고 있으며, 

거울 초청장편란에서 <런던 행복론>이 동시 게재됩니다.